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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광고인 듯 광고 아닌 광고 같은 너, ‘네이티브 광고’

    광고인 듯 광고 아닌 광고 같은 너, '네이티브 광고'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의 귀여운 쌍둥이네 거실에 깔려있는 유아용 매트는 일명 ‘이휘재 매트’로 불리 우며 큰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속에서 아이들이 놀러 간 장소, 신고 있는 신발, 사용하는 젖병 모든 것이 매 회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TV프로그램 컨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제품을 광고하는 방식을 TV간접광고 혹은 PPL광고라고 부릅니다. 시청자들은 해당 제품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컨텐츠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면서 광고상품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게 되고 출연자들이 착용하거나 사용하는 장면을 보며 구매욕구를 자극 받습니다.


     일종의 이런 PPL광고처럼, 광고가 아닌 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컨텐츠 속에 녹아있는 방식의 광고가 최근 온라인 상에서 뜨겁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네이티브 광고’가 바로 그 떠오르는 광고계의 샛별입니다.


      네이티브광고가 뭐지?


    네이티브 광고란 일반적으로는 특정 사이트나 컨텐츠에 맞게 고유한 방식으로 제작된 광고형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네이티브 광고는 사용자들이 관심 있거나 사용하고자 하는 컨텐츠의 맥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거부감을 줄이고, 사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끌어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져 특히 SNS에서 주목 받고 있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네이티브 광고, 그효과는 어떨까요?


    SNS에서 전통적인 푸쉬형 배너광고와 그 효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았을때, 광고 거부감과 관련이 높은 ‘브랜드 충성도’ 부분에서는 네이티브 광고가 32%로 푸쉬형 배너광고보다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고주에게 있어 무시할 수 없는 CTR (클릭율)과 CPC(클릭당 요금)에서는 뉴스피드형 네이티브 광고가 푸쉬형 배너광고에 비해 각각 49배 더 많은 클릭율, 54% 더 저렴한 클릭당요금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매의도 자극’ 면에서는, 네이티브 광고를 접한 소비자 중 '상품을 구매하고 싶다.' 라고 응답한 비율은 52%였고, 그 중 71%의 소비자가 실제로 상품을 구매하면서 네이티브 광고가 푸시형 배너광고에 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입증했다고 합니다.


    (출처MDG ADVERTISING)




      네이티브광고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네이티브 광고상품은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피드 형태의 네이티브 광고, 그리고 또 하나는 기사형태의 네이티브 광고로 아래에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드 형태 네이티브 광고>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피드 형태는 말 그대로 SNS상에서 친구들의 소식이 피딩 되듯이 SNS 내의플랫폼에규격화된소재형태로제작되어그 사이에 섞여 자연스럽게 광고가 피딩 되는 형식입니다.국내에서는대표적으로 카카오스토리의 성과형 광고,페이스북의 추천게시물/Sponsored Stories, 트위터의 Promoted Tweets가 이에 해당합니다.


    1) 카카오스토리 광고 (카카오 모바일 광고; 카카오스토리 성과형 광고)


    카카오 모바일 광고는 모바일 카카오스토리의 3~5번째 피드에 노출되는 실시간 입찰식 CPC 광고입니다. 광고의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모바일 웹사이트, 모바일 앱 설치 플러스친구 추가 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는 형식인데요.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친구들의 최근 소식들 사이에 같은 레이아웃으로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어 사용자의 거부감을 줄이고 높은 도달율을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스토리는 페이스북에 비해 구매력이 높은 30-40대의 사용자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고 인구통계학적 정보, 행태, 관심사에 따른 노출 최적화 도 가능해 이름 그대로 성과에 기반한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lick! 카카오 모바일 광고 상품 소개]



    2) 페이스북 광고 (추천게시물, 추천앱)

    페이스북의 광고상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추천게시물’과 ‘추천 앱’ 입니다. 광고주의 상품이나 브랜드 페이지에‘좋아요’를 눌렀거나 혹은 댓글을 단 사용자들을 확인할 수 있고, 그 만큼 여러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관심을 보였던 상품인 만큼 해당 광고에 대한 주목도나 친밀감이 더욱 높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이 역시 뉴스피드 공간에 어우러져 노출이 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3) 트위터 광고(Promoted Tweets)


     트위터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프로모티드 트윗’ (Promoted Tweets) 네이티브 광고는 광고주 브랜드의 트윗 메시지 내용과 동영상, 사진 등을 일반 트위터 사용자들이 볼 수 있게 만들어 광고료를 받는 서비스인데요. 광고주가 특정 키워드를 구입하고 그 키워드의 검색결과에 한해서만 프로모티드 트윗이 노출된다는 점에서 온라인 검색광고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사형태 네이티브 광고>


     이처럼 피딩형식 네이티브 광고 외에도, ‘기사 형태’의 네이티브 광고들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요. 사실 이러한 기사형태의 광고는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나 최근의 스폰서드 아티클 네이티브 광고의 다른 점은 매체와 광고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광고라는 점을 솔직하게 명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온/오프라인 언론사의 기사형 네이티브 광고인데요. 광고주로부터 스폰을 받은 언론사가 해당 상품이나 브랜드를 기사, 이미지, 영상 등을 활용하여 의미 있는 기획 컨텐츠 형식으로 제작하고 언론사에 노출하는 형식입니다. 그러나 언론사에 기사형태로 뿌려지는 만큼 퀄리티 높은 정보성 컨텐츠로 광고가 기획됩니다.


    <뉴욕타임즈, ‘Dell’ 기사형태의 네이티브 광고>


    <ㅍㅍㅅㅅ, ‘대웅제약 우루사’ 기획 컨텐츠형 네이티브 광고>



     광고주의 의뢰를 받은 만큼 광고인 것은 분명하지만, 광고와 다른 점은 기사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자들이 기사인지 광고인지 딱 봤을 때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없고, 무엇보다 기사로 쓰여지다 보니 정보성 컨텐츠를 충분히 갖추고 있어 관심 사용자들이 기사를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해당 상품이나 브랜드를 인지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언론사인‘ㅍㅍㅅㅅ’등 일부 매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을 시작했고,해외에서도 워싱턴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등 다양한 언론매체들에서 네이티브광고를 활 용중입니다.



    광고주들에게 있어 컨텐츠와 매체에 대한 고민은 필수!


     네이티브 광고가 이렇게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서 광고주로서 고려해야 할 점은 ‘갈수록 더욱 더 광고 같지 않은 고퀄리티 컨텐츠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 그리고 ‘그렇게 만든 컨텐츠를 어떤 매체로 제공하여 광고 효율을 높일 것인지 고민할 것’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 출처 : MDG ADVERTISING )


    한 조사에 따르면, 무려 70%에 해당하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일방적인 기존 광고보다는 ‘컨텐츠’를 통해서 제품을 알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만큼 앞으로 네이티브 광고에 있어 ‘컨텐츠’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광고를 진행중인 광고주라면, 어떻게 하면 광고 같지 않은, 가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알고 있기에 이미 전 세계의 많은 마케터와 광고주들은 ‘좀 더 소비자들이 원하고 주목하는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67%)’, ‘좀 더 소비자의 관여도를 이끌어내고 그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63%)’, ‘입소문과 같이 좀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브랜드/상품 인지도를 늘려나가기 위해서 (62%)’ 컨텐츠에 집중한 네이티브 광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티브 광고를 운영함에 있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네이티브 광고를 집행할 ‘매체’입니다.


    컨텐츠 사이에 자연스레 녹아 든 형태의 네이티브 광고가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줄이며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실제 기사 (컨텐츠)와 광고의 경계가 모호해진다는 측면에서 자칫 이로 인해 언론과 광고 모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치 있는 정보성 기사로 잘 쓰여진 컨텐츠형 광고를 자연스럽고 거부감 없이 녹여서 소비자들에게 노출해줄 수 있는 매체를 선택하는 부분이 네이티브 광고 활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최근 “성과”에 기반한 온라인광고가 주목 받고 그 성장세 또한 가파른 추세입니다. 특히 많은 트래픽이 소비되는 컨텐츠 영역에서는 ‘DDN’과 같은 타겟팅 기반의 네트워크 배너광고가, SNS에서는 성과형 기반의 네이티브 광고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들 광고가 이끌어내는 성과는 공통적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관여를 이끌어낸 소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최근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소통채널로서 다음카카오에서 출시한 ‘옐로우 아이디’ 역시 광고주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광고주 여러분도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잠재 고객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채널과 광고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글 : 서연주 (Daum 검색광고 전문 작가)

    [칼럼] 소비의 중심이 된 ‘싱글족’


    소비의 중심이 된 ‘싱글족’



    바야흐로 1인 가구 400만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13년 기준으로 25.9%나 된다고 합니다. 오는 2020년에는 29.6%로, 2030년에는 32.7%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MBC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가 보여주듯, 늦은 결혼, 부모로부터의 독립, 기러기 아빠, 이혼과 사별같은 저마다의 이유로 혼자 사는 싱글족의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끊임없이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싱글족들의 특성에 맞춘 그들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들이 최근 주목을 받으며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로운 1인 가구, ‘위로산업’이 뜬다

     

    올 초에 한 경제연구원이 예측한 '2014 국내 10대 트렌드' 보고서에는 불안감을 달래주는 위로 산업이 발달하고 가족 공동체적 가치가 중시될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외로움만큼 가족 공동체적인 가치에 대한 니즈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현상으로 최근 자연스레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위로 산업’입니다.

     

    <쉐어하우스>


    최근에는 마치 그러한 세태를 반영이라도 하듯, 1인가구에 여러명이 함께 가족처럼 사는 모습을 그린 Olive채널의 ‘셰어하우스’, SBS의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등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들도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쉐어하우스란, 말 그대로 거실, 부엌, 화장실과 같은 공동 공간을 함께 쓰되, 개인 방은 각각 따로 있는 주거 형태를 말합니다. 어떻게보면 하숙집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최근 유행하는 쉐어하우스들은 단순히 한 집에 같이 산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입주 전에 사전 인터뷰나 면접을 통해 특정 취미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들끼리 자발적으로 즐겁게 또 하나의 가족처럼 의지하며 생활한다는 점이 재미있는 특징입니다.

     

    <소셜다이닝, 집밥>

     

    한 때 이슈가 되었던 tv N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싱글족들이 집에서 드라마 속 먹방을 친구삼아 혼자 밥을 먹는 씁쓸한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이렇게 혼자 밥먹는게 외로운 싱글족들을 위하여 생긴 ‘집밥’이라는 소셜다이닝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싱글족들의 정서를 위로해주는 공동체생활 문화, 동호회 문화가 온라인상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진화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싱글족들을 중심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밥을 먹으며 독서, 등산, 재테크,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혼자 여행하기 외로운 싱글족들 위해 짝을 지어주는 여행상품이 있는가하면, 위로가 필요한 싱글족들에게 정해진 시간동안 고민과 상담, 화풀이까지 들어주는 전화친구서비스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외로운 싱글족들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쉐어하우스’와 ‘집밥’ 키워드의 노출량은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꾸준히 증가해 왔고, 싱글족들이 주로 20-30대의 젊은층들에 모여있는 만큼, 해당 키워드들도 20-30대에서 70% 가까이 높은 검색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쉐어하우스 검색트렌드>


    <집밥 검색트렌드>

     

    <싱글족을 위한 위로산업, 주목할 키워드>

     

    불안한 1인가구, ‘안전서비스’가 뜬다

     

    우리나라의 ‘1인가구’ 키워드의 검색트렌드를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이에 관심을 가지고 키워드를 검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1인 가구의 성비가 여성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생각하면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한 안전, 방범서비스들이 더욱 주목받게 된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1인가구’ 키워드의 검색트렌드>

     

     

    여성 뿐 아니라, 남녀 불문하고 싱글족들을 노린 사회범죄 피해가 더욱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최근, 이에 대한 니즈도 덩달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싱글들을 위한 안심버스, 안심택시 등의 안심귀가 서비스 뿐 아니라,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홈방범' 서비스도 인기입니다.

     

    실제로 한 대형 온라인 몰에서는 방범ㆍ호신용품 구매 비율이 전년 대비 60%나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호신용품 중에서도 스프레이나 호신봉과 같이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고 CCTV, 모형 CCTV 등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형 보안업체들은 너도나도 싱글족들의 보안을 겨냥해‘홈방범,‘홈가드’ 같은 방범보안서비스 상품들을 마련해 선보이고 있으니 1인가구들의 안전과 보안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싱글족을 위한 안전서비스, 주목할 키워드>

     

     

    고령화사회, '40대 이상 고령층 1인가구' 도 놓치지 말자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인가구의 비중은 20-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는 60세 이상에서 31.9%나 된다고 합니다. 싱글족을 떠올리면 주로 20-30대의 젊은 1인가구들을 떠올리게 되지만, 최근에는 1인가구도 복잡하고 세분화된 형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20-30대의 젊은 골드미스나 골드미스터들 외에도 수명이 연장되고 배우자와 사별한 이후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비중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데요.

     

    실제로 위에서 살펴봤던 쉐어하우스와 1인가구 등의 키워드 모두에서 20-30대 검색율이 가장 높긴 하지만, 40-60대 이상의 검색율도 30% 이상 차지하고 있어 이 부분에도 분명 니즈가 확대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베이비부머에 해당하는 40-50대 싱글족들은 20-30대에 비해 소비력까지 겸하고 있어 이들을 노린 시장은 잠재력이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50대 1인가구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기러기아빠나 돌싱들의 경우, 외로운 장년층들을 위한 동호회나 커뮤니티, 소셜서비스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할 것이고, 세부적으로는 가사에 서툰 남성들의 특성에 맞춰진 주방용품이나 가정생활 용품들에 대한 개발 등이 이루어져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들이 모두 독립한  60대 이상 독거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들도 앞으로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직 국내에는 젊은 대학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쉐어하우스만 자리잡고 있지만, 외로운 노인싱글족들을 ‘노인 전문 쉐어하우스’라던가, 케어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주는 ‘홈 메디컬케어 서비스’ 등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20-30대 싱글족들이 자신들을 위한 여가나 문화, 오락 등에 소비를 쏟는 반면, 고령층 1인가구들은 의료나 복지와 관련된 부분에 가장 많은 소비를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1인가구 싱글족이라고 해도 각 연령별 소비패턴과 니즈에 맞는 사업 아이템들을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고령층 1인가구를 위한 서비스, 주목할 키워드>


    1인가구, 싱글족들의 문화가 이미 오래 전부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온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지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제 막 관련 산업들이 파생되어 등장하고 있는 초기단계이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1인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2020년에 이르면 1인가구의 소비 지출 규모가 1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다만,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1인가구는 소득수준, 소비성향, 생활방식 등에서 다인가구와 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1인가구라고 해도 상황별, 세대별로 특성이 뚜렷하게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차별화된 접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클릭스 광고주 여러분들도, 1인가구 증가에 따라 파생된 다양한 사업기회에 주목하고 본인의 업종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참신한 아이템들을 구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칼럼] 출장족, 퇴장족을 아시나요?


    출장족, 퇴장족을 아시나요?


    최근 들어 휴대폰으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 혹은 저녁 퇴근길 지하철에는 모바일 앱으로 쇼핑을 해결하고 있는 바쁜 직장인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장을 보는 사람들이 ‘출장족’, ‘퇴장족’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의 모바일앱 사용자들의 구매 행태를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모바일 쇼핑 매출의 50.3%가 출근시간(오전 6~9시)과 퇴근시간(오후 6시~9시)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PC를 이용한 인터넷쇼핑의 경우 이 시간대 매출비중이 14.1%에 불과한 점과 비교하면, 모바일 쇼핑 고객의 대부분은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란 얘기가 되므로, 출장족, 퇴장족이라는 신조어는 최근의 이러한 ‘모바일 쇼핑’ 트렌드를 너무나 잘 대변해주는 키워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의 증가 및 생활패턴의 변화와 더불어, 계속해서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시스템과 쇼핑 어플리케이션들의 활성화가 뒷받침 되면서 장보기 형태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 ‘모바일 장보기’ 


    실제 대표적인 국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과같은 키워드들은 모바일에서 그 검색량이 더욱 빠르고 크게 증가하며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이마트몰’, ‘롯데마트몰’과같이 온라인 ‘몰’에 대한 검색량이 같은 추세로 증가하고있다는 점은 검색자들의 검색의도가 모바일 장보기에 큰 부분 맞춰져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게다가아래 그래프를 비교해보시면 같은 검색어들의 노출량이 PC에서는 다소 정체된 반면, 모바일상에서는 평균 5배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의 검색량 추이>


    <비교: PC에서의 검색량 추이>

    갈수록 인터넷 쇼핑과 오프라인 매장을이용한 쇼핑이 감소세에 있는 와중에도 모바일 쇼핑은 꾸준히 증가세를 타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지금 이 시점 모바일 쇼핑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동안 PC 온라인쇼핑이 꽤 오랫동안 핵심이 되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조금씩 유통채널의 패러다임 전체가 모바일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모바일에서 잘 나가는 ‘신선신품’


    그렇다면 사람들은 모바일에서주로 어떤 품목을 많이 구입하고 있을까요?


    대체적으로 소비자들은 장보기품목을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에 바로 검색하기보다는 온라인 몰 내의 검색창을 이용해 검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장보기’에 맞춰진 좀 더 구체적인 통계를 위해 한 대형마트가 발표한 모바일과 PC의 온라인몰 판매상품 순위를 각각 살펴보았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주로 모바일을 이용해 야채, 고기, 과일 등 ‘신선식품’을 많이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 PC 기반의 온라인몰에서 5위 이내에 든 신선식품은 쌀 뿐인 것과 굉장히 대조적입니다. ‘신선식품’은 말 그대로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마트에 가서 눈으로 보고 골라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대 때를생각하면 의외의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온라인몰에서는 소비자들이주로 신선도에 별 차이가 없는 가공식품이나 생활제품들 위주로 구입했으나, 최근 대형마트들이‘온라인몰 당일배송’, ‘신선식품 DAY’,‘신선식품을 대신 꼼꼼하게 골라 배송해주는 주부 쇼핑대행사원제도 운영’ 등의 다양한 시스템을도입하면서,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조금씩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바쁜 출퇴근 시간을 쪼개어가며 모바일을 이용해 장을 보는 많은 소비자들이 장보기 품목을 신선식품영역에 까지도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 모바일 쇼핑은 ‘30대 여성’이 주도


    앞서 모바일 장보기는 주로 출퇴근 시간 직장인들에게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은 주로 그 중에서도 ‘30대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또한 생각해보면, 비교적 스마트폰을 다루는 것에 익숙한 세대이면서, 육아나 맞벌이로인해 시간을 내어 마트를 가거나 컴퓨터를 켜고 PC 온라인 쇼핑을 할 여유가 없는 소비자들, 즉, 출퇴근시간이나 어린 아기가 잠이 든 짜투리 시간에 재빠르게쇼핑을 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30대 여성층에 몰려있기 떄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장족, 퇴장족과 같이 모바일로 장을 보는 맞벌이 직장인들도 늘어났지만, 이러한 30대 여성들의 변화한 쇼핑습관으로로 인해 최근에는 주부모바일 쇼핑족들도 덩달아 늘면서, 쇼핑 비수기로 꼽히던 출퇴근 시간,휴가 기간, 잠들기 직전 시간대 모두에서 실질적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류, 인테리어 소품, 유아동의류 및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니, 마트 (장보기) 관련 업종에 계신 검색광고•DDN 광고주 뿐 아니라 모바일 시장진입을준비하는 광고주라면 모두가 모바일 쇼핑족 중에서도 30대 여성 직장인,주부 타겟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30대 여성의 쇼핑 관심사가 반영된 검색광고•DDN추천 키워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쇼핑을 주도하고 있는30대 중 최근에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쇼핑족들의 영향력도 부쩍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태블릿PC’를 이용한 쇼핑은 오히려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더 많이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기기에 대한 관심도나 구매도가 높은 남성층의 태블릿 활용도가더 높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남성들 역시도 가공식품이나 신선식품을 포함한 장보기 품목에 대한쇼핑도가 가장 높았으나, 재미있는 점은, 오히려 여성의류, 향수/화장품 등의 카테고리에서 남성 소비자들의 구매도가 굉장히 높았다는점입니다. 먹거리 다음으로 여성들은 유아/출산용품에 대한구매도가 가장 높았던 반면, 남성들은 여성패션이나 화장품, 그리고 휴대폰 악세서리와 같은 품목에서 높은 구매도를 보였습니다. 그 만큼 모바일 쇼핑에 있어서 여성들의 영향력이 꽤 높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따라서 모바일 쇼핑에 있어서는 여성관련 카테고리라고 해서 남성소비자들을 마냥 배제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남성고객들을 타겟으로 ‘여자친구 선물’과 같은 키워드를 공략해보는것이 효과적으로 어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0대 남성의 쇼핑 관심사가 반영된 검색광고•DDN추천 키워드>

         

    · 모바일 쇼핑에서의 핵심은 ‘빠르고, 편리함’


    이처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 패러다임에 발 맞추어 검색광고•DDN 광고주여러분들도 시대에 맞는 지혜로운 광고 전략을 세워볼 때입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쇼핑을주도하고 있는 층이 출퇴근길의 직장인들이나 아이를 둔 30대 주부이고,그들이 모바일로 장을 보는 가장 큰 이유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한다면, 과거 PC기반의인터넷쇼핑 시대에 ‘저렴한 가격, 더 싼것, 최저가’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었던 것과는 달리, 모바일 쇼핑에서는 저렴한 가격보다는 ‘빠르고 신속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의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질 것입니다. 따라서모바일 쇼핑을 제공하는 광고주님이라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의 사용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끊임없이 이를 고객의 니즈에 맞게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또한, ‘신선식품’과 같이 모바일에서 더욱 구매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품목들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이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품목들은 주기적으로 분석하였다가 사이트 방문자들이 해당 상품군은더욱 빠르게 찾고 결제까지 마칠 수 있도록 마련하는 것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찬찬히다양하고 많은 상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가격도 꼼꼼히 비교해보는 PC기반의 온라인쇼핑고객들에 비해서, 모바일기반의 쇼핑고객들은 상품의 다양성이나 가격비교보다는 작은 디바이스 (모바일) 화면 안에서 빠르고 편리한 구매를 하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보기’ 품목들은 특히나 주기적으로,반복적인 구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광고주님의 사이트에 들어온 고객들이 계속해서 해당 사이트에 로열티를 두고 방문할수 있도록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모바일 쇼핑족 사로잡기 팁!

     

    · 심플하고 찾기쉬운 모바일 UI를 제공하자.

    ·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자.

    · 모바일에서 자주 팔리는 상품군은 별도로 눈에 띄는 곳에 마련하자.

    · 쿠폰이나 마일리지적립 등으로 모바일사이트(앱)에 대한 충성도를 제고하자.



     PC기반의 온라인쇼핑 광고주들 뿐 아니라 TV홈쇼핑들도 이제는 ‘홈’이없어진 쇼핑을 대비하여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텔레비전을 통해 시간 맞춰 홈쇼핑을 시청하기 보다는, 홈쇼핑에 등장한 물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웹사이트나 아예 홈쇼핑채널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시간과 장소같은 물리적인 제한을 벗어나 언제든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쇼핑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그만큼늘고있는 요즘,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인 ‘모바일’에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앞서서 준비하는 현명한 검색광고•DDN 광고주분들이되시길 바랍니다.



    글 : 서연주 (Daum 검색광고 전문 작가)

    [칼럼] Made in Korea의 경쟁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Made in Korea의 경쟁력은 어디서 찾아야할까? 

    -중국, 일본, 한국 제품의 특징 비교를 중심으로-

     

     

     

     

     

    # Why is almost everything made in China?

     

    “Why is almost everything made in China?” (거의 대부분의 물건들은 왜 중국산인가?)

    Yahoo Answers 등 해외 검색 사이트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대표적인 질문 중 하나다.

    이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상대적으로 낮은 노동대가를 주고도 대량으로 외주생산이 가능한 중국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Made in China는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저가, 저품질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사실 그동안은 수출지향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많은 제조업체들이 중국에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 해왔다. 무엇보다 국내 오픈마켓에서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적인 측면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함이 그 이유였다. 그래서 한 때 유행처럼 국내 기업들이 앞다투어 중국에 진출하여 생산라인을 가동하곤 했다. 하지만 점차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져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가 도래하면서 중국에서의 대량생산은 기업에게 많은 재고부담이라는 골칫거리를 안겨주게 되었다. 여기에 아직 그리 성숙하지 못한 중국시장의 수준문제로 인해 생산과정에서의 계약 위반, 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중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점점 가격적인 측면의 경쟁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계약위반, 사기위험, 재고부담 등의 리스크를 줄이고,가격이 높더라도 더 좋은 품질로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다시 국내에서 생산을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 해외 마켓에서의 Made in China, Made in Japan 그리고 Made in Korea


    불과 몇 년 전만하더라도 삼성을 일본의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많이 있었다고 하니 K-POP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인해 한국이라는 국가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한류 열풍 덕분에 많은 외국 소비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갖고, 그것들을 다양하게소비하며, 그에 따른 수출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한국 제품의 역직구 열풍에 맞추어 기업에서 자사의 상품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것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칼럼 참고 바로가기)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자사 상품의 경쟁우위를 파악하여 세계 시장에서 이를 강점으로 활용하는 것은 마케팅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먼저 해외 마켓에서의 중국, 일본, 한국 제품의 특징이 어떠한지 알아보고 나아가 한국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중국 제품의 경우 ‘저가의 저품질’ 제품이라는 특징이 명확하다.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하며 생산하는 OEM 생산방식이 아닌 이상 대규모 공장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대부분이 저렴한 생필품과 카피제품으로 단가가 매우 낮고 품질도 조악한 경우가 많다.


    중국의 생산 시장이 워낙에 규모가 거대하고,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크다 보니 글로벌 마켓에서도수많은 중국 판매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판매 상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상품들이자체적인 상품 기획 과정을 거쳐 생산된 것이 아닌 기존의 유명 상품의 카피에 급급한 저품질의 것들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대량 생산을 통한 저가라는 경쟁우위로만 승부하다보니 박리다매로 판매하기 위한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의 관리 부족으로 구매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도 매우 낮은 편이다. 여기에 실제 판매하는 상품과 온라인 상에서의 상품 사진이 확연히 다른 경우도 많아 혹시나 하고 샀다가 역시나 하는 구매자들의 불만도 종종 볼 수 있다.



    ▲ 중국 제품 구매 후 남긴 후기 중 불만을 표시한 사유를 보면 낮은 품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제품의 경우 Made in Japan이라는 이름 자체만으로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가의 고품질’ 제품을 상징하고 있다. 특히 SONY를 비롯하여 전자제품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처럼 전체적인 측면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의 생산력을 갖고 있는 일본이지만 내수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보니 세계 시장의 흐름에 발맞추어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상품 생산 및 수출을 위한 노력에는 그리 공을 들이지 않았다.

    때문에 글로벌마켓에서 일본 판매자들의 상품을 들여다보면 일본 고유의 문화나 그들만의 특색을 반영하고 있는 오래된 스테디 셀러 상품 위주의 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못하고 있고, 제품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그리 강점을 갖고 있지 못하다.


    중국 셀러와 비교해보면 중국 셀러들은 저가의 저품질이기는 해도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상품들을 구비하고있는 반면에 일본 셀러들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장난감, 전자제품 등 특정 분야의 판매에만 집중하고 있는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 너무나도 일본다운 일본셀러들의 판매 상품들. 대부분의일본 판매자들이 해외 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카테고리와 종류들은 십수년 째 거의 변화가 없다.


    한국 제품의 경우 사실 1980년대만 해도 해외 시장에서 저가의 저품질 상품으로 취급 받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몰두하며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0년대 이후 부터는 고품질의 경쟁력을 가진 상품으로 그 위상이 달라졌고, 여기에 일본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여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은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상품 기획 및 생산이라는 선순환적인 결과를 낳았다. 품질과 디자인의 독창성에 대비되는 비교적 저렴한 판매가격 형성도 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낸 한국 제품의 경쟁력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 소비자들의 눈에 띄면서 새로운 역직구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화장품이다. 이미 해외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로드샵 브랜드들은

    물론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가 오히려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을 타고 많은 판매고를 달성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 위 화장품 브랜드는 전체 상품 라인이 채 10개가 되지 않고 현재 국내 일부 오픈마켓에만 입점하여 판매 중이지만, 해외에서는 이베이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한국 제품은 내수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얻은 경쟁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IT 강국으로서 전자상거래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있는 환경과 경쟁구도가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볼 때 앞으로의 글로벌 마켓에서의 한국 제품의 위상에 대한 전망도 밝게 예측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의 강점으로 품질과 가격, 그리고 디자인을 꼽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의 제품을 구입하고 남기는 구매자의 후기를 살펴봐도 품질과 가격, 디자인적 요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제품에 대한 만족 후기들. 품질에 대한 코멘트가 많이 올라와 있다.


    종합해보면, 한국 제품은 중국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품질, 그리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적인 요소의 강점을 갖고 있고, 여기에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인한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제품에 비해서도 그리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품질면에서 거의 동일할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포지셔닝 되고 있다는점은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 예로 팬시용품 같은 경우, 키티 등 전통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일본 제품이 최고라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되어버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는 한국 제품이 더 인정 받으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일부상품들은 중국 판매자들에 의한 카피 제품으로까지 등장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 국내 기업들은 자사의 상품의 경쟁력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때!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여러 제품들은 글로벌 마켓에서 중국, 일본 제품의 사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택이 되고있으며, 결론적으로 Made in Korea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기본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과거 ‘미제’, ‘일제’로 칭해지며 미국과 일본 제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인정받던 경쟁력이 이제 우리나라 제품에도 부여되고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현상이 러시아나 브라질과 같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신흥 도상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소식은 불과 몇 년 사이에 페이팔, 알리페이 등과 같은 전자결제 시스템이 등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빠른 국제 배송 수단의 발달로 인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해외 판매에 필요한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하는 것은 수출에 해당되어 매입 부가세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글로벌마켓에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여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면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를 통한 수익 증대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활로개척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무리 한국제품이 우수하고, Made in Korea 제품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국내와는 다른 해외소비자들의 특성과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이베이, 아마존 등 오픈마켓에 입점할 경우에는 해당 오픈마켓에서 취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글 : 배우리 (Daum 검색광고 전문 작가)

     

     

     

    칼럼 1. 해외 소비자, 한국에서 어떻게 공략할까? (바로가기 클릭)

    [칼럼] 지금은 '로가닉' 시대!


    지금은 ‘로가닉 (Rawganic)’ 시대!


    장기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잔뜩 위축된 와중에도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것만큼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 예외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와 더불어 자녀와 가족, 그리고 나 자신의 웰빙에 대한 가치를 그 무엇보다 높게 두는 ‘코쿤족’들의 증가에 힘 입어 프리미엄 먹거리 시장의 성장은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로가닉 (Rawganic) 시대의 도래

    언제부터인지 ‘유기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유기농을 의미하는 ‘오가닉(Organic)’을 뛰어넘어 ‘로가닉(Raw+Organic)’시대가 도래했다고 합니다. 안전한 먹거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연 그대로의 식자재를 가공하지 않고 ‘얼마나 천연 그대로 사용했느냐’가 요즘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것 입니다.

    이에 따라 초록마을, 한살림, SSG푸드마켓, 올리브마켓 등 믿을만한 식재료를 우선적으로 들여오는 프리미엄 유통업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아예 직접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부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제철 먹거리를 배달 받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자연재료와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의 증가에 따라 유통 트렌드 마저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실제 관련 키워드들의 검색량 역시 2007년 대비 최고 약 8배까지 증가했고 그 추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김밥도, 팥빙수도 재료가 중요한 로가닉 시대

    사실 이 로가닉 트렌드가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약 2년전부터인데요. 이제는 눈에 띌 정도로 본격적으로 이 트렌드가 소비시장을 이끌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이 열풍이 외식업에까지 이어져 가격이 무려 ‘5천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김밥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인데요. 이 프리미엄김밥들의 공통점은 모두 재료가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김밥집은 사카린, MSG, 합성보존제, 표백제, 빙초산과 같은 5가지 유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5無 백 단무지에 HACCP 인증을 받은 무항생제란, 청정해역에서 자란 원초로 구운 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고급 저염 햄, 국내산 햅쌀 등이 주재료입니다. IMF이후 천원짜리 한 줄 김밥도 등장한 마당에 일반 김밥보다 최고 5배까지 가격이 비싼 이 프리미엄 김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리산 농가에서 직접 공수해온 국산 팥을 전통 가마솥에서 4시간 이상 끓여 팥빙수를 만든다는 한 팥 전문점은 첨가물 없이 팥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까지 인기가 많고,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갈아 담은 착즙 주스시장은 일반 과일주스보다 3배나 비싼데도 불구하고 매년 100%씩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시장도 마찬가지로 매년 그 크기가 65% 이상씩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식품의 식재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가격을 좀 더 주더라도 기꺼이 바른 음식, 안전한 음식을 먹겠다는 마인드를 굳혀가면서 식품 산업 전반에 로가닉 프리미엄 트렌드가 널리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믿을 수 있는 유기농 먹거리들에 대한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올 해 약 3조 5천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금,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 것이 무언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온라인에 찾아온 기회 : 유통트렌드의 변화

    최근 이러한 로가닉 트렌드를 온라인에 찾아온 기회로 활용하는 똑똑한 광고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바른 재료에 대한 관심이 로가닉 트렌드를 이끌어 온 만큼, 온라인은 산지에서 직접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보다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좋은 유통 창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유통 트렌드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온라인이 그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있는 것입니다.

    그 예로, 대형 유통업체를 꼭 통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사이트하나로 오히려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산지의 농부가 엄선하여 직접 정기적으로 신선한 제철채소나 과일을 배달해주는 ‘꾸러미’방식의 유통방법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자리 잡은 지 오래이고, 이러한 서브스크립션 방식의 유통은 농산물 뿐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 유기농 가공식품에까지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과거 단순 가공식품을 싼 값에 대량으로 사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온라인몰이 최근에는 신선식품, 나아가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전국 각지의 프리미엄 먹거리를 구할 수 있는 주요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 나에게 맞는 활용법: 소비트랜드 심리를 키워드와 소재에 활용

    Daum 검색광고•DDN 광고주 여러분들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로가닉’ 소비트렌드를 본인의 업종에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있는 그대로를 중시하는 로가닉 (Rawganic) 트렌드에 발 맞추어 화려하고 인위적인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친환경 목재의 촉감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원목의 컬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린 로가닉 컨셉의 가구, 힐링을 테마로 하여 슬로우시티나 자연 그대로가 보존된 나라들로 여행을 기획한 로가닉 투어 등 식품업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로가닉’ 트렌드를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무궁무진합니다.

    늘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그 니즈를 제 때 읽어내 적용하는 만큼 효과적인 광고전략도 없으니 광고주 여러분들도 이 새로운 트렌드를 놓치지 말고 적용해보세요!


    < Daum 검색광고•DDN 관련 키워드 참고>

     

    글 : 서연주 (Daum 검색광고 전문 작가)

    [칼럼] 해외 소비자, 한국에서 어떻게 공략할까?

    해외 소비자, 한국에서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해외 오픈마켓과 전문몰을 중심으로-

     

     

    * 직구열풍? 외국도 한류를 직구한다.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가 열풍이다. '한국소비자원' 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해외 직구 소비금액은 1조1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가량 증가했다. 무엇보다 중간 마진 없이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해외 직구 열풍을 불게 한 가장 큰 이유다. 또한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는 상품을 구입하여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는 점도 해외 직구를 선호하는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해외 직구 열풍은 단순히 특정 그룹의 행동을 넘어 유통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 예로 백화점에 입점한 한 미국 유명 아동복 브랜드는 지난 1년간 점포 6개의 문을 닫았다. 수입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은 상품 값을 내리거나 재 제조 부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주목할 것은 이러한 직구열풍 가운데 해외 소비자가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는 '역(逆) 직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유학생, 이민자 등 해외 거주 한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직접구매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역 직구는 다름 아닌 ‘한류 열풍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한류스타들의 음반이나 팬 응원용품 등에서부터 시작된 해외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 역 직구는 이제 한국의 각종문화 콘텐츠는 물론 질 좋은 각종 생활용품, 팬시제품, 전자제품, 의류 및 액세서리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는다.

    ▲ 이베이(eBay.com)에서 K-POP 검색 결과 약 86,000개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 우리나라의 한 중소기업의 컴퓨터 모니터는 국제거래의 특성상 발생하는 무게에 따른 배송비 및 세금 부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800개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 로드샵 브랜드들의 화장품도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의 비비크림은 3,600개가 넘는 판매고를 보이고 있고,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의 모든 판매고를 합치면 약 누적 판매량은 100,000개에 달한다.


    * 해외 소비자들은 어디에서 직구하나? - 오픈마켓, 전문몰

    해외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켓 플레이스는 크게 오픈마켓과 전문몰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마켓과 옥션이 오픈마켓 분야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처럼 각 국가별로 활성화된 로컬 마켓이 국가 수만큼이나 다양하게 존재한다.

    전자상거래가 크게 활성화된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의 국가들을 중심으로 놓고, 그 국가들의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시장의 지형도를 그려보면 먼저 오픈마켓은 이베이와 아마존이라는 양대산맥이 거대하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베이(eBay)는 1995년 개인 간의 중고 상품을 경매로 판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미국에서 설립된 회사이고, 고가의 희귀품이나 수집상품을 경매로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 발전했다. 2013년 현재 약 2억 명의 회원(Active user)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베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미국 이베이(www.eBay.com) 외에 영국, 독일, 호주 등 여러 국가 별 이베이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고, 이 모든 사이트들이 미국 이베이와 연동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구매자들이 가장 넓게 분포되어 있는 오픈마켓으로 크게 발돋움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아마존(Amazon)은1994년에 인터넷 서점 사이트로 출발하여 이베이와 경쟁하며 발전하기 시작했고, 2007년킨들이라는 e-Book 리더기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신뢰와 거래량을 보이는 사이트로 발전했다. 아마존 역시 브라질, 프랑스, 중국, 일본, 스페인 등 별도의 국가별 사이트 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베이에 비해 국경 간 거래 (CBT : Cross Boarder Trade)의 비율은 적은 편이다.

    전문몰은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특성화된 마켓을 의미하며 주로 로컬 마켓에 특성화되어 있지만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의 구매자와 거래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전문몰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치 및 운영되며 최근에는 마젠토, 빅커머스 등을 통한 구축이 활발한 편이다.


    <이베이, 아마존, 전문몰의 특징 비교> 

    이상의 마켓에서 해외 소비자의 구매가 늘어나는 원인은 판매 상품들이 로컬 마켓이 아닌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 신용을 기반으로 마켓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점, 그리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비해 결제 방법이나 흐름이 간단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구매자 보호 프로그램을 잘 갖춰놓아 구매자들이 마음 놓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 해외 마켓에서의 광고 및 마케팅 전략

    이베이, 아마존 등 해외 오픈마켓이나 전문몰에 상품을 등록한 후 이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노출시키기 위한 전략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다른 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광고’의 비중이 트래픽 유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때문에 광고비용 투자와 트래픽이 정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해외 마켓의 경우 특히나 오픈마켓은 광고 기능 자체를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의 광고 마케팅에 익숙한 분에게는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다.

    현재 많은 판매자들이 해외 판매를 하면서 오픈마켓과 전문몰 운영을 병행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오픈 마켓 내 노출 순위를 높여 검색 사이트 내에서의 높은 검색 결과까지 노리는 전략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오픈마켓은 브랜드 구축이 어렵고 판매에 따르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구매자들의 방문 즉, 트래픽이 보장된다. 게다가 광고비 부담 없이도 어느 정도 공평하게 노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에 반해 전문몰은 판매에 따르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대신 구매자들을 방문시키기 위한 검색 광고나 SEO 전략 실행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판매 상품 내에 광고 전단지를 삽입하거나 오픈마켓을 통해 수집한 이메일을 통해 프로모션을 하는 등 광고 매체를 통하지 않는 BTL (Below The Line)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여 구매자들에게 자사의 전문몰을 알리는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

    이베이와 아마존과 같은 오픈마켓의 경우 트래픽이 유발되는 경로는 ‘내부유입’과 ‘외부유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부유입의 경우 앞서 설명한 것처럼 광고 기능 자체가 없기 때문에 주로 오픈마켓 내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알고리즘에 의해 검색 순위가 결정된다.

      

    <이베이의 노출 알고리즘 중 우선 순위를 주는 항목들>  

    - 판매자의 퍼포먼스 (판매 등급)

    - 정확한 카테고리 설정

    - 검색빈도가 높은 키워드 설정

    - 고화질의 사진 사용

    - 배송비 무료 설정

    -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 설정

    - 해당 상품의 최근 판매량

    ▲ 이베이의 자체 알고리즘에 따른 검색 결과 순위


    ▲ 아마존의 자체 알고리즘에 따른 검색 결과 순위

     

    외부유입의 경우 주로 구글, 야후 등 검색 사이트를 통해 유입되는데, 구글에서는 우리나라의 키워드 광고와 동일한 구글 애드워즈 (adwords) 와함께 다양한 검색엔진 최적화 (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 전략이 활용된다. 

    재미있는 것은 ‘오픈마켓 내의 검색 결과 페이지’ 자체가 검색 사이트의 검색 결과에서 상단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즉 ‘오픈마켓 내에서의 노출순위 = 검색사이트 내에서의 노출순위’로 결정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 광고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①오픈마켓 내에서 판매에만 집중하면, ② 오픈마켓 내에서 높은 순위에 노출될 수 있고,

    ③ 이는 검색 사이트 내의 높은 순위로도 연결되어 ④ 외부 유입 측면에서도 많은 트래픽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구글 사이트 내 검색결과.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각각 이베이와 아마존의 검색 결과에 대한 링크로 키워드 광고를 제외하고 상위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해외 마켓에서는 크게 광고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판매에만 충실하고, 구매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 오픈마켓 내 노출은 물론, 검색사이트의 높은 순위’까지 가져갈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은 많은 광고비용이 높은 매출을 유도하는 우리나라의 그것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미국사회의 통념과 연관 지어 살펴볼 수 있다. 즉 신용(credit)과 공정(fair)을 중시하는 미국사회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처음에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신용을 쌓는 진입장벽을 한번 넘어서게 되면 오히려 별도의 비용 부담이나 큰 노력 없이 계속해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 이베이, 아마존, 전문몰 진출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다가가라!

    현재 우리나라의 이베이, 아마존 판매자는 약 5,000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오픈마켓 및 독립몰을 운영하는 숫자에 비하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지난 2013년이베이를 통한 우리나라 판매자들의 총 매출이 약 21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한다면 결코 무시할 수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이미 국내에서 온라인 비즈니스의 기반을 다진 사업자라면 해외 진출 병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검색 광고 중심의 국내 환경에 맞는 전략을 실행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해외 마켓에도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점진적으로 꾸준한 발전을 거둘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운영 중인 국내 비즈니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이베이는 이미 관련 서적이 다수 출판되어 있고,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이베이 코리아(www.eBay.co.kr)를 통해 무료 오프라인 및 동영상 교육을 수강하여 판매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아마존은 현재 일부 사설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 본사에서 직접 국내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더욱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몰 역시 마젠토 솔루션을 공식적으로 공급하는 이셀러스 등 다양한 국내 기업들을 통해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 : 배우리 (Daum 검색광고 전문 작가)

    [칼럼] 미리 준비하는 윤달 마케팅



    윤달을 두 번 활용하는 지혜

    청마해인 2014년 올 해는, 2년 6개월만에 ‘윤달’이 돌아온해입니다. 윤달은, 양력과 음력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끼워넣은달로, 예부터 여벌로 남은 달이라 하여 귀신들도, 조상들도쉬는 달이라 생각해 왔는데요. 이 때문인지, 윤달에 해당하는기간에는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여겨 부모님의 수의를 마련하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거나, 혹은 손 없는 날에 하면 좋은 집 이사 등의 일들을 하기 적합한 때로 여겨왔습니다. 그로 인해 윤달이 있는 해에는 수의관련 업종이나 이장과 관련된 업종이 몇 달 전부터 특수를 누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묘 이장’, ‘묘지 이장’, ‘윤달 이장’과 같은 관련 키워드들의 검색량을 살펴보면, 한눈에 보기에도 확실히 윤달이 있었던 해 (2012년)와 없었던 해 (2011년,2013년)의 검색량 차이가 막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윤달에 해당했던 2012년 4월경의 검색량은윤달이 없는 해의 같은 달 평균 검색량 대비 6~7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반적인 PC검색량의 감소로 인하여 2011년이 2013년보다 검색량이 더 많게 보이는 부분은 감안할 필요가 있음.

    이렇듯 윤달 시기에 유독 특수를 누리는 업종이 있는가 하면, 윤달이 끼어있는 해에는 오히려 윤달을 피해 좀 더 ‘미리’ 시즌 특수를 준비해야하는 특별한 업종이 있는데요. 바로 ‘결혼’ 관련 업종입니다.


    · 윤달 결혼을 피하는 사람들, 윤달 결혼을 활용하는 사람들

    귀신의 부정을 타지 않는 윤달에 수의제작이나 이장과 같은 일들을 몰아서치루는 한편, 해당 시기에는 조상님의 은덕을 받을 수 없어 인륜지대사인 ‘결혼’만큼은 윤달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오히려 해당 시기에 있을 수 있는 결혼 수요는 윤달시즌 전 후로 급격히 몰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어느 업종이나 가지고 있는 반복적인 ‘시즌’을 갑자기 엉키게 만들고 성수기를 한순간 비수기로 만들어버리는윤달 특수에 우리가 좀 더 똑똑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행히도 ‘윤달’이라는 이벤트는 비교적 미리 정해져있고 그에 대비할 수 있기때문에, 전략만 잘 세운다면 오히려 더욱 효과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윤달이 끼어있었던 지난 2012년을 살펴보면, 실제로그 당시 윤달에 해당했던 4~5월은 매년 ‘웨딩 성수기’라고 불리울 만큼 봄의 신부들이 많이 몰리는 명실상부한 결혼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윤달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윤달이 지나고 난 다음’인 가을시즌에 결혼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던 바 있습니다. 그에따라 해당 예비부부들이 본격적으로 혼수를 준비하는 시점인 여름에 백화점들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상승하였던 것입니다.

    (출처: http://senior.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6/2012071665019.html)


    · 윤달 웨딩시즌 전략 준비는 약 6개월 전부터! 

    그렇다면 이렇게 평년과는 다른 윤달 웨딩의 동향에 미리 대처하는 것이 필요할텐데요. 윤달 특수전략을 세우기 적합한 시점은 언제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보통 결혼을 준비할 때 평균 6개월 정도의 기간을 잡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윤달 결혼’ 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량이 부쩍 급증하는 때를 추적해보면, 윤달에 해당하는 시즌이 시작하기 약 6개월 전부터 검색량이 증가하고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윤달 결혼’ 키워드를 검색하는사람은, 윤달 결혼을 피하려는 사람들이거나 혹은 윤달 결혼을 오히려 활용하려는 사람들 둘 중 하나일텐데요. 어찌되었든 대다수의 사람들이 윤달 결혼에 대해 준비로 관심을 보이게 되는 시점은 바로 ‘6개월 전’인 이 시점인 것입니다.

    2012년에는 윤달이 4월부터 해당하였기 때문에 그로부터약 6개월 정도 전인 2011년 10월부터 검색량이 느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올해2014년은 가을인 10월경부터 윤달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로 부터 약 6~7개월 전인 3월 경 부터 이미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올 가을 윤달을 노린 ‘역마케팅’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윤달이 시작하기 6개월 전인 지금이 슬슬 전략을준비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 2014년 올 해는 ‘춘혼’ 수요가 몰린다

    2014년 올 해는 보통 최대의 결혼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가을’에 윤달이 겹쳐있는 만큼, 오히려 윤달이 오기 ‘전’에, 즉 상반기 봄시즌에 결혼을 서둘러 진행하려는 예비 부부 수요가 많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이미 백화점이나대형마트들의 혼수 가전, 가구 관련 매출은 평년보다 평균 30%이상씩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고, 이에 발 맞추어 관련 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각종 혼수기획전이나 웨딩 프로모션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발빠르게내보이고 있습니다.


    · 윤달이 있는 해에 결혼 관련 업종은‘광고전략을 두 가지’로 나누어 짜보자!

    그런데 만약 올 봄‘춘혼’특수에 미처 미리 대비하지못했다거나, 경쟁사들에 비해 너무 뒤쳐졌다는 생각이 드신다 하더라도 전혀 낙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윤달 특수를 노린‘윤달 역마케팅’에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함께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Daum 검색광고 광고주님들께서는 윤달이 있는 해에 소비자들의 동향이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잘 살펴보셨다가 미리부터 광고 전략을 현명하게 세우시면 좋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윤달을 대하는 고객들의 특성이 두 가지로 나눠지는 때에는, 이에 맞춰‘두 번에 나눈’전략을 마련해두시면 좋습니다.

    하나는 평년보다 부쩍 수요가 몰리게 되는 때 (윤달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를 대비한 전략이고, 하나는 평년보다 수요가 급감하게 될 윤달 시즌을 위한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윤달의 영향으로 웨딩 수요가 부쩍 몰리게 될 올 봄에는, 할인 혜택이나 프로모션을 파격적으로 내보이지 않더라도 이미 충분히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할인 혜택보다는 혼수나 결혼준비와 관련된 이벤트나 기획전들을 좀 더 다양하게 열어주어 고객들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윤달과 겹치는 올 가을(10월~11월)에는 비교적 ‘윤달 결혼’ 속설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이를 활용하려는 알뜰족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나 혜택적인면에서 파격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평년대비 저조해질 수 있는 윤달 매출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윤달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광고주 여러분들의 한 해의 매출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윤달은 버린달이라고 생각하고 어쩔 수 없는 매출손실의 해로 여기기도 하지만, 지난 2009년과 2012년의 윤달을 경험해 본 지혜를 바탕으로 얼마든지 그를 보완할 수 있는 광고 전략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Daum검색광고 광고주 여러분들은 윤달을 대비한 지혜로운 전략과 함께 비수기도 성수기로 만들고 성수기는 더욱 특수를 누리시면서 윤달을 오히려 두번 즐기는 빈 틈없는 한 해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글 : 서연주 (Daum검색광고 전문 작가)





    [칼럼] 검색광고로 들여다보는 ‘방송 탄 키워드’의 힘

    검색광고로 들여다보는 ‘방송 탄 키워드’의 힘

    검색광고로 들여다보는 ‘방송 탄 키워드’의 힘 드라마에 한번 빠지면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경험, 누구나 한번 쯤은 있으실겁니다. 얼마 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그 엄청났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종영한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여전히 그 후폭풍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에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이름이었던 ‘천송이’를 입력해보면 그 순간 자동검색어에 ‘천송이 립스틱’, ‘천송이 코트’, ‘천송이 노트북’, ‘천송이 원피스’ 등 천송이라는 이름 뒤에 붙은 다양한 상품 키워드들이 우수수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남주인공의 이름이었던 ‘도민준’ 이라는 키워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남주인공의 이름과 관련된 키워드들이다보니 ‘도민준 머리’, ‘도민준 백팩’, ‘도민준 자전거’, ‘도민준 차’ 등 남성 애청자들의 관심이 녹아있는 키워들이 잔뜩 나타나는데요. 그 만큼 남녀 여주인공이 드라마 속에서 착용했던 다양한 상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그 효과가 직접 온라인 검색으로까지 연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쯤이면, 이런 인기드라마 속에서 방송을 탄 키워드들의 광고효과는 과연 실제 수치로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그 효과는 얼마나 지속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다음 클릭스의 데이터를 통해 온라인 ‘검색광고’에서의 그 효과와 지속기간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인기 '드라마' 의 광고효과

    아래 그래프는, 실제 한국에서는 대기자 리스트를 받을 정도로 없어서 못팔고있는 ‘천송이 립스틱’ 의 관련 키워드인 ‘전지현 립스틱’, ‘입생로랑 틴트’ 키워드의 방송전후 노출트렌드입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2013년 12월 18일~2014년 2월 27일까지 방영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관련 키워드들은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조금씩 검색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다가 시청률이 20%를 훌쩍 웃돌기 시작하던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도 함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판매되고 있던 입생로랑틴트 키워드의 경우, 방송 전에 비해 최대 약 400%가량 검색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고 고점을 찍은 뒤 드라마가 종영하는 시점까지 그 검색량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지만 종영 후에도 여전히 방송전에 비해 일정 검색량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이하게도 시청률 추이와 드라마 속 ‘립스틱’ 관련 키워드들의 검색량 추이가 매우 흡사하게 흘러감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스팟성으로 방영일 전후에 반짝 검색률이 급증하는 키워드들과는 달리, 관련 키워드들이 여주인공의 등장과 함께 첫 회부터 마지막회까지 꾸준히 노출된 탓에 드라마 시청률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함께 받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드라마 효과의 지속성은 방영 전후 한달정도 유지

    ‘별에서 온 그대는’ 아직 종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종영 이후 어느 정도까지 그 방송효과가 지속되는지 정확히 확인하는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몇 년전 ‘별에서 온 그대’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었던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통해 한 번더 그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 ‘길라임’이 입고나와 한 동안 유행을 시켰던 ‘케이프코트’와 ‘길라임 인형’ 관련 키워드들은 드라마가 방영된 기간인 2010년 11월 13일~2011년 1월 16일 사이에 검색량이 급증하면서 최고점을 찍고, 종영 전까지 차츰 그 검색량이 줄어드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종영 이후 검색량은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별에서 온 그대’와 마찬가지로 종영 이후에도 그 인기의 여파로 한동안 방송 전보다는 높은 검색량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지속기간은 약 1~2달정도 더 지속되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방송을 타면서 급격하게 증가하게되는 검색량에 비해, 그 지속효과는 드라마의 방영기간 전후로 한달정도까지만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방송을 타는 키워드들은 일종의 ‘트렌드 키워드’라서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드라마가 종영하기 전, 시청률이 정점을 찍었을때 그 광고비를 최대한 늘리고 드라마가 끝나가는 시기와 비슷하게 점점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의 방송효과

    그렇다면 드라마가 아닌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의 영향을 받는 트렌드 키워드들은 어떨까요? 

     첫 방영 이후 꾸준히 이슈가 되었던 tvN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는 실제 아래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방영이 시작된 2013년 7월부터 ‘꽃할배’라는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 증가와 더불어 할배들의 여행지로 등장했던 ‘대만’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도 3배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번외편으로 등장했던 ‘꽃보다 누나’편의 여행지 ‘크로아티아’ 역시도 꽃누나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 증가와 함께 크로아티아 여행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함께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인기는 갈수록 더해져 최근 방송중인 꽃보다할배 시즌3의 여행지인 ‘스페인’의 경우, 여행지가 발표되자마자 방송이 되기도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고, 한 온라인 여행사의 통계에 따르면 방송이 나가기도 전인 1, 2월의 스페인 여행 예약이 이미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꽃할배 스페인편이 방송된 지난 3월7일 이후에는 여행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행 항공권과 여행상품에 대한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방송 탄 키워드’들이 온라인에까지 이어온 광고효과는 정말 막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때를 놓치지 않는 타이밍!

     그러나 위 그래프들 공통적으로 관련 키워드들의 방송효과의 지속성이 크게 길지 않은 만큼, 중요한 것은 인기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을 탄 트렌드 키워드들을 적정한 때에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요즘 미디어에서 뜨고 있는 키워드들을 놓치지 않고 눈여겨보았다가, 광고주님의 업계에 맞는 키워드라면 적시에 검색광고 운영 및 사이트 내 컨텐츠 업데이트 등에 발빠르게 반영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송이 립스틱으로 알려진 상품을 사이트 내에 판매하시는 광고주님이시라면, 그냥 무난한 광고문구보다는 가끔 이렇게 ‘별에서 온 그대’가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시점에 발맞추어 ‘천송이가 사용한 바로 그 립스틱’, ‘없어서 못파는 천송이틴트 추가물량입고’ 등으로 트렌디하게 광고문구를 작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클릭스에서 매달 업계의 트렌드와 이슈를 모아 키워드들과 함께 제공해드리는 ‘요즘 뜨는 키워드’를 주목해주세요. 광고주님이 업계의 트렌디한 키워드와 이슈를 놓치지 않고 광고에 활용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잘 활용하시면 드라마의 인기를 광고주님의 광고효과에까지 접목시키는 매력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방송효과를 나에게도 접목시키는 똑똑한 전략이 필요

    뿐만 아니라, 비록 방송을 탄 키워드들의 광고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지속기간은 방송전후 한 달정도까지로 크게 길지 않았지만, 종영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컨텐츠의 개발 및 확대는 그 광고 효과의 지속성을 얼마든지 더 높여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을 강타한 이후 ‘별그대 여행팩키지’를 준비한 한국여행사들은 최근 한국관광의 또 다른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고, 한국 스타일의 ‘치맥’을 판매하는 중국 치킨집들은 드라마 덕분에 매출에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또한 남자주인공 도민준이 자주 읽었던 동화책은 ‘도민준 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간 이후 처음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꽃보다 할배 시즌3’스페인 편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가우디를 주제로 한 책들이 서점의 한 켠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제는 드라마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상품이나 컨텐츠에서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별그대 여행팩키지’와 같이 해당 방송 컨텐츠와 나의 산업을 연계할 수 있을만한 부분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해나가는 것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클릭스 광고주 여러분들도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